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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사와라 백작 저택小笠原伯爵邸

문의전용번호: 03-3359-5830

주소:
도쿄도 신주쿠구 가와다초 10-10
영업:
11:30~15:00/18:00~23:00
휴일:
무휴
명가인 이유 명가인 이유

메인 다이닝은 과거 백작 부부의 침실과 서재로 사용됐던 곳. 창밖으로는 수령 500년의 올리브 나무가 보인다. 방마다 숨겨진 스토리와 곳곳에 꾸며진 장식 등 모든 공간이 훌륭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하다

명가에서 갈고 닦은 기술과 음식에 대한 끝없는 탐구심이 셰프의 장점. 세련된 감성으로 새로운 요리를 창작한다.

생무화과와 단맛을 지닌 방울 양배추, 셰리주 소스를 곁들인 “특선 소등심 참숯불구이”.

“털게와 콜라비 라구”. 바다와 산의 진미를 조화롭게 요리하는 것도 이곳 셰프의 특장점 중 하나. 허니 트러플의 향도 절묘하다.

스페인의 포도밭까지 직접 찾아가 만들어 낸 오리지널 와인. 세계에서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일품.

중후한 스페인 양식의 저택에서 맛보는
호화로운 스페인 요리

무대는 쇼와시대 초기에 지어진 오가사와라 나가요시 백작의 저택으로 스페인 양식의 서양식 저택이다. 때문에 가게 이름도 [오가사와라 백작 저택]. 옛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고풍스러운 공간과 고급 실내장식에 둘러싸인 채 즐기는 훌륭한 요리. 이곳에서의 체험은 마치 영빈관에서 즐기는 만찬과 같은 우아한 시간으로 손님들을 유혹할 것이다.
식탁 위를 수놓는 호화로운 모던 스페인 요리. 홋카이도의 해산물과 교토 채소 같은 일본의 고급 제철 재료도 기백이 넘치는 뛰어난 솜씨의 셰프 곤살로 알바레즈 씨의 손에서 아름다운 스페인 요리로 탈바꿈한다. 특히 셰프는 일본 국내산 재료와 스페인 요리라는 미지의 조합에서 완충재 역할을 하는 산미의 연출을 중요시한다. 셰리나 식초 또는 신선한 과일을 사용하여 각종 요리에 숨어있는 신맛은 혀가 "시다"고 느끼기 직전의 부드러운 풍미. 그것이 재료와 요리의 거리를 좁혀주고 와인과의 궁합도 한층 더 상승시켜준다.
‘요리를 통해 계절을 느끼게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때로는 새하얀 눈으로 묘사한 에스푸마 속에 요리를 감추어 두는 등, 재치와 센스로 놀라움을 연출한다. 스페인의 명가에서 갈고 닦은 기술은 일본의 사계절과 재료를 만나 한층 더 훌륭함을 갖추게 된다.

문의전용번호: 03-3359-5830

주소:
도쿄도 신주쿠구 가와다초 10-10
영업:
11:30~15:00/18:00~23:00
휴일:
무휴

메누아르 디노マノワール・ディノ

문의전용번호: 03-3406-0200

주소:
도쿄도 시부야구 시부야 4-1-13
영업:
11:30~마지막 주문 14:00/18:00~마지막 주문 21:00
휴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는 영업하고 다음날 휴무)
명가인 이유 명가인 이유

이노우에 씨가 [긴자 레캉]의 주방장이었을 때부터 간판메뉴였던 “새끼 양 파이 구이 마리아 칼라스”. 프랑스의 [맥심 드 파리]에서 수련하던 시절에 자주 가게를 찾아와 새끼 양을 즐겨 먹었다는 오페라 가수 마리아 칼라스의 이름에서 따온 요리.

아오모리 현 오마산 흑전복을 아낌없이 사용한 “자라 젤리와 캐비아를 곁들인 삶은 냉전복”

정원을 아름답게 꾸민 우아한 저택 레스토랑. 가게 안에는 부인 이노우에 미호 씨가 직접 작곡한 음악이 조용히 흐른다.

이노우에 씨의 절대적인 신뢰를 얻는 아베 셰프. 이노우에 씨의 가르침과 전통의 맛을 소중히 여기는 동시에 자신만의 색도 요리에 입혀 나간다.

“바닷가재 나주”. 대합과 바지락 육수에 노일리주와 페르노주, 바닷가재의 감칠맛이 더해진다.

“마리아 칼라스”로 대표되는
정원을 감상하며 즐기는 전통의 맛

누가 이곳을 오모테산도의 한 모퉁이라고 생각할까. 과거 외국계 기업의 게스트 하우스로 사용됐던 호화 저택. 가게 안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는 유리창 너머로 사계절의 변화를 즐길 수 있는 근사한 정원이 펼쳐진다. 나무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에 마음이 편안해 지고 자리로 안내받을 때 즈음이면 누구든 바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별장에라도 온 듯한 편안함을 느낄 것이다.
허나, 그것도 요리가 눈앞에 오는 순간 단순한 프롤로그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렇다, 이곳은 일본의 프랑스 요리계의 중진으로 [셰 이노]의 오너이기도 한 이노우에 노보루 씨가 오너 셰프를 맡고 있는 레스토랑이다.
이노우에 씨는 소스의 신이라고 불리는 쟝 트로아그로에게 전수를 받아 일본에 프랑스 요리의 초석을 다진 인물이다. 그 맛은 주방장으로서 아베 아키라 씨가 주방을 맡고 있는 지금까지도 이 가게의 변함 없는 전통이다.
"요리 맛의 80%는 소스에서 결정됩니다. 따라서 그 베이스가 되는 퐁(육수)을 어떻게 공들여 맑게 완성할 것인지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라고 아베 씨는 힘주어 말했다. 이노우에 씨가 직접 전수한 40년 전통의 간판메뉴 “새끼 양 파이 구이 마리아 칼라스”의 페리구 소스와 “바닷가재 나주”에 사용하는 주 드 오마르도 마찬가지다. 호화로운 정원이 있는 주택형 레스토랑에서 깊이 있는 소스의 맛을 즐기는 요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의전용번호: 03-3406-0200

주소:
도쿄도 시부야구 시부야 4-1-13
영업:
11:30~마지막 주문 14:00/18:00~마지막 주문 21:00
휴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는 영업하고 다음날 휴무)

오베르주 드 릴 도쿄オーベルジュ・ド・リル トーキョー

문의전용번호: 03-5785-8880

주소:
도쿄도 미나토구 니시아자부 1-6-4
영업:
11:30~마지막 주문 14:00/17:30~마지막 주문 20:30
휴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는 영업하고 다음날 휴무)
명가인 이유 명가인 이유

겨울 한정 “에조 사슴 등살 푸알레와 계절 과일 콤포트를 곁들인 슈페츨레”. 사슴 뼈로 우린 육수에 시나몬과 아니스, 넛메그 등의 향신료, 레드 와인 등을 섞어 만드는 다양한 맛의 소스가 심플한 푸알레와 잘 어울린다.

“거위 푸아그라 테린”은 종업원이 손님들 눈앞에서 서브하는 스타일로 본점과 같은 일품요리.

"그레누이 무슬린 ‘폴 애벌랭’”. 본점의 간판메뉴지만 소스는 가볍게 조리했다.

입구에 들어서면 메인 다이닝이 펼쳐진다. 나선형 계단을 내려가면 마치 귀족이라도 된 듯한 기분.

와인은 약 600종류가 마련돼있으며, 그중 약 200종이 리스트에 올라가 있다. 알자스의 화이트 와인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웅장한 흰 저택에서 만끽하는
알자스의 작은 마을 명가의 별미

이토록 드라마틱한 시작이 또 있을까. 입구를 지나 현관문으로 들어서자 아래층에 펼쳐진 우아한 메인 다이닝이 시야에 들어온다. 반짝이는 샹들리에, 프랑스에서 구입한 그림과 난로. 귀족의 저택답게 호화로운 공간은 손님들의 마음을 순식간에 사로잡으며 전혀 다른 공간으로 이끈다.
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이로젠에서 창업하여 50년 가까이 줄곧 미슐랭 별 3개에 빛나고 있는 [오베르주 드 릴]. 도쿄 지점으로 탄생한 무대가 바로 이 가게. 그것은 세계 미식가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명가의 혈통을 계승하기에 걸맞은 웅장한 흰 저택이다.
또한 시각적으로 고조되는 기대감에 요리도 호응한다. 본점의 간판메뉴이기도 한 별미들을 도쿄에서도 맛볼 수 있다. 레드 와인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맛의 소스를 곁들인 에조 사슴고기 푸알레는 슈페츨레라는 알자스 지방의 파스타와 함께 제공된다. 또는 손님들 눈앞에서 서브하는 “거위 푸아그라 테린”은 본점에서 직송되는 비장의 향신료로 수차례 맛을 낸 일품요리. 코스에서는 어뮤즈로 알자스 지방의 향토 요리 타르트 플랑베가 한 입 사이즈로 등장하는 등 셰프 데라다 신이치 씨 특유의 감성과 센스도 더없이 훌륭하다. 호화찬란한 분위기와 명가의 맛은 분명 손님들의 마음을 만족시켜줄 것이다.

문의전용번호: 03-5785-8880

주소:
도쿄도 미나토구 니시아자부 1-6-4
영업:
11:30~마지막 주문 14:00/17:30~마지막 주문 20:30
휴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는 영업하고 다음날 휴무)

뮤지엄 1999 로아라부쉬ミュージアム1999 ロアラブッシュ

문의전용번호: 03-3499-1999

주소:
도쿄도 시부야구 시부야 4-2-9
영업:
11:30~마지막 주문 14:00/18:00~마지막 주문 21:00
휴일:
비정기 휴일
명가인 이유 명가인 이유

“감칠맛이 응축된 육수 소스를 곁들인 새끼 양 등살 포카치아 구이”. 고온에서 저온으로 서서히 익히고 또 오븐에 넣고 꺼내기를 몇 차례 반복하면서 적당하게 익힌 새끼 양은 붉은빛이 곱게 감돌며 감칠맛이 배어 있다.

총주방장 나카지마 도시유키 씨. 전통적인 조리법에 따른 프랑스 요리는 일본인 특유의 감성을 중시하며 조리한다고 한다.

정원을 바라보고 있는 메인 다이닝은 처음의 서양식 건축물을 증축하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편안하고 럭셔리한 공간.

“겨울 송로버섯의 향과 얇게 썬 서양배에 바닷가재와 가리비 메다이옹을 곁들인 셉(포르치니) 버섯 플랜”

대기실 등 다양한 공간에 장식된 에르떼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에르떼의 명작과 서양식 저택의 조화
이것이 바로 저택에서 맛보는 최고의 프렌치

오모테산도 역에서 도보로 10분가량의 거리인 저택은 아오야마의 주택가에 있다. 주변에 고급 주택들이 즐비한 한적한 지역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는 저택. 성 또는 미술관을 연상시키는 아르데코 양식의 고풍스러운 서양식 저택은 존재감만으로도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긴다. 또한 내부로 들어서면 “아르데코의 아버지"라고 불린 예술가 에르떼의 작품이 곳곳에 장식돼있다.
[뮤지엄 1999 로아라부쉬]란 이처럼 에르떼의 명작을 감상하며 프랑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뮤지엄 레스토랑이다. 쇼와시대 초기에 지어졌다는 근대 건축의 저택을 무대로 파리의 [릴레 루이 트레즈]나 [라 투르 다르장] 등 미슐랭의 별이 빛나는 명가에서 솜씨를 발휘해온 총주방장 나카지마 도시유키 씨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요즘은 일본 식재료를 풍부하게 사용하면서도 제대로 된 프랑스 요리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공간은 찾아봐도 없으니까요. 이곳에 걸맞은 요리를 만들고 싶어요."
나카지마 씨의 목표는 종합적인 기능을 갖춘 레스토랑이다. 이는 적절한 공간 활용과 요리 및 서비스를 포함한 전체적인 시간을 뜻한다고 했다. 요리는 시기와 계절에 따라 수시로 변하며, 서비스맨과의 정보 공유를 통해 같은 요리라도 주저 없이 그때마다 플레이팅과 소스를 변경한다. 이처럼 유연한 자세는 자연스럽게 손님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소중한 누군가를 기쁘게 해주고 싶을 때, 이곳만큼 믿음이 가는 명가도 없을 것이다.

문의전용번호: 03-3499-1999

주소:
도쿄도 시부야구 시부야 4-2-9
영업:
11:30~마지막 주문 14:00/18:00~마지막 주문 21:00
휴일:
비정기 휴일

※기사는 게재 당시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