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ate: May 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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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나무가 풍성한 성 아래 마을의 풍경이 남아있고, 모리노 미야코(杜の都)라 불리는 미야기현 센다이시. 도호쿠 지방에서는 최대의 도시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합니다. 센다이하면 우설이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맛있는 것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센다이 지역에서 추천하는 식재료와 조리법, 음식점 등에 고집한 본격 프렌치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arkua
전통적인 기법에 장난기를 더한 요리를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고토다이 공원 가까운 곳에 위치한 arkua.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에서 세컨드 셰프로 일했던 오너가, 전통적인 프렌치에 독특한 어레인지를 더해, 현지 미야기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장난기 넘치는 요리를 제공합니다. 장미색이 아름다운 '에조 사슴 로스트'는 사슴고기의 풍미가 가득한 요리입니다. 앤초비 대신에 아유우루카(젓갈)를 사용한 스페셜리테 '은어 뼈구이와 간'은, 일본의 식재료와 프렌치의 기법의 융합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독특한 나무문을 열면, 그곳에는 숨겨진 집 같은 아늑한 분위기의 공간이 펼쳐집니다. 내 집이나 친구집에 있는 것 같은 느낌으로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것이 이 가게의 매력입니다. 프렌치 코스가 주지만, 바 느낌으로 음식이나 음료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뉴 월드를 중심으로 준비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페어링 세트'도 추천합니다.
arkua
restaurant varm
본격 장작 구이 레스토랑에서 도호쿠 테루아르를 맛보다
기타센다이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restaurant varm은 장작 구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도쿄와 프랑스에서 기술을 갈고 닦은 셰프가 경험에 바탕을 둔 모던 바스크와 프렌치의 기술과, 직화의 힘으로 식재료의 맛을 최고점으로 이끕니다. 식재료는 모두 도호쿠 생산을 사용합니다. 아오모리산 산돼지를 장작 불에서 천천히 구워낸 '산돼지의 장작 구이, 레드와인 소스, 검은 콩'은 향긋함과 고기의 맛을 오감으로 맛볼 수 있는 요리입니다.
오픈 키친에 특제 장작 화덕을 설치했습니다. 카운터 좌석에서는 장작불을 바라보며, 향기와 현장감에 둘러싸여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게 안쪽에는 베이커리와 로스팅 커피숍을 병설했습니다. 도쿄와 가마쿠라에서 수련한 셰프의 아내가 구운 빵과 오랜 시간 커피숍을 운영해온 셰프의 부모님이 만드는 커피도 즐길 수 있습니다.
restaurant varm
Shozan
역사를 쌓아온 술창고에서 즐기는 미주와 미식의 공연
기타욘반초역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있는 Shozan은 에도 시대의 술창고를 리노베이션한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1688년에 설립된 쇼잔술조의 명주와 세계의 와인, 그리고 계절의 코스 요리의 페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간을 들여 정성스럽게 익힌 '센다이규의 로스트 비프'는 지역 생산 흑모와규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요리입니다.
지역에서 오래 동안 사랑받아온 쇼잔칸의 전통을 이어받는 Shozan. 매장은 쇼잔술조의 구창고를 리모델링했습니다. 통풍 천장의 큰 보가, 창고가 쌓아온 역사를 느끼게 합니다. 가게 옆의 토창고는 와인 셀러로 이용됩니다. 쇼잔칸으로부터 이어받은 세계의 와인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가게 안쪽에 설치된 바 카운터는 한 잔부터 이용 가능합니다.
Shozan
nacrée
장르를 넘어 접시 위에 만들어지는 예술을 만끽하다
센다이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후지사키 퍼스트 타워관 4층에 위치한 nacrée는 프랑스의 3 스타급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이탈리아의 명점에서 수련을 쌓은 젊은 셰프가 솜씨를 발휘하는 곳. 프렌치나 이탈리안, 때로는 일본의 조리법도 섞어, 셰프의 머리 속 이미지를 접시 위에 표현합니다. 몇 초의 타이밍을 판단하여 튀긴 '달콤한 새우와 그을린 라임'은 보기에도 조리법도 혁신적인 요리입니다.
매장 내부는 세련되고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부드럽게 비추는 불빛이 화려한 요리를 돋보이게 합니다. 샤갈의 플레이트를 시작으로 식기와 커트러리도 엄선한 것뿐입니다. 부드럽게 펼쳐지는 연출이 요리의 예술성을 높입니다. 전국에서 모아온 식재료를 시간과 노력을 들여 요리한 "먹는 예술"을 공간까지 포함해 만끽해 보세요.
nacrée
Plaisir
마음을 다한 환대에 기쁨이 넘치는 작은 레스토랑
오마치 니시 코엔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Plaisir는 국내외에서 수련을 쌓은 셰프가 마음의 세심함을 중요시해 만들어내는 프렌치 레스토랑. 런치는 당일 추천으로 구성되는 '오마카세 코스'이며, 디너는 스스로 요리를 선택할 수 있는 '프리픽스 코스'가 있습니다. 메뉴를 줄이는 것으로 손님 한 분 한 분과 마주하며 재방문 시에는 이전 내용을 브러쉬업한 환대로 맞아줍니다.
손님과 마주하기 위해, 좌석 수는 13석만 있습니다. 카운터 좌석과 테이블 좌석, 6명까지의 개인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카운터 좌석에서는 주방이 보이고 조리시의 현장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단일품이나 작가품의 그릇, 금속의 도시로 알려진 츠바메 산조의 식기 등, 식기는 주로 셰프 본인이 선택했습니다. 세심한 환대가 레스토랑의 이름으로도 되어있는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Plaisir
Disclaimer: All information is accurate at time of publ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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