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ate: Feb 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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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다양한 종류의 고기 요리가 존재하지만 그중에서도 야키니쿠와 함께 가장 인기 있는 요리를 꼽자면 '돈가스'가 있습니다. 돼지고기에 빵가루를 입혀 기름에 튀겨 만드는 돈가스는 소스를 찍어 먹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로, 가게마다 고기의 두께나 소스 종류 등에서 다양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도쿄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돈가스 전문점을 열 곳 소개해드립니다.
1. TONKATSU KOKOMADEYARUKA SURPASSING EXPECTATION
[malca]의 자매점으로 오픈한 [돈까스 코코마데야루카(이렇게까지 할까)]는 기타노 쓰카사 씨의 돈까스 사랑이 담긴 가게입니다. 돈까스와 소스를 따뜻하게, 양배추는 따로,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상적인 돈까스 가게를 목표로 했습니다. 돼지고기, 소스, 밥, 양배추까지 정성을 다했고, 전갱이, 삼치 등의 제철 튀김도 제공합니다. 다양한 주류와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내는 공간으로, 맛과 분위기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TONKATSU KOKOMADEYARUKA SURPASSING EXPECTATION
2. 메이가라돈가쓰 후쿠로
【메이가라 돈가쓰 후쿠로】는 일본 각지에서 엄선한 브랜드 돼지고기 3종을 제공하는 가게입니다. 저온에서 천천히 튀겨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표면은 하얗게 유지하면서 육즙이 가득한 돈가쓰를 만듭니다. 정통의 맛을 원한다면 '로스', 부드러운 맛을 원한다면 '필레'를 추천합니다. 100% 라드를 사용한 튀김기름과 적당히 단단하고 알갱이가 서 있는 밥이 특징입니다. 7석의 카운터에서 나무의 온기를 느끼며 즐길 수 있습니다.
메이가라돈가쓰 후쿠로
3. 가쓰동 고에이
도쿄 교바시 지역의 [가쓰동 고에이]는 쇼와도리 뒷골목에 위치해 있으며, 특별하고 맛있는 가쓰동을 제공합니다. 특히, 5cm 두께의 약 350g의 돈가스를 대담하게 즐길 수 있는 '가쓰동 기와미'가 특징입니다. 돼지 목심을 천천히 저온에서 조리해 부드러운 고기를 제공하며, 풍부한 양념과 조미료 덕분에 마지막 한 입까지 맛있습니다. 또한, 부드러운 달걀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마고토지 가쓰동 기와미'도 추천합니다. 편안한 분위기의 가게로, 친구나 가족과의 식사뿐만 아니라 혼자서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도쿄 방문이나 점심시간에 이용하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가쓰동 고에이
4. 기무카츠 에비스점
얇게 썬 돼지 등심을 25겹으로 쌓아 튀긴 '기무카츠'는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입니다. 원하는 맛을 선택할 수 있으며, '식사 세트'나 술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밥은 갓 지어져 밥통에 담겨 나오고, 소, 돼지, 닭고기 밀푀유 카츠를 함께 맛보고 싶다면 '3종 모둠 정식'을 추천합니다. 조용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가게로 여성 혼자 방문하기도 좋으며, 회식, 가족, 연인과의 식사에 적합합니다.
기무카츠 에비스점
5. 폰타 혼케 (오카치마치)
1905년 창업하여 일본 카츠카레의 원조로도 알려져 있는 '폰타 혼케'. 긴 역사가 느껴지는 묵직한 문을 열고 들어서면 차분한 분위기가 감도는 실내가 펼쳐집니다. 일본 궁내청의 요리사였던 초대 요리사가 만든 밀라노풍 커틀릿을 텐푸라처럼 재해석한 '카츠카레(2,700엔)'가 일품으로, 엄선한 돼지 등심을 골고루 열이 전달되도록 지방과 힘줄을 떼어낸 뒤 저온에서 정성껏 튀겨냅니다. 이때 떼어낸 지방은 라드유로서 튀김에 이용하므로, 라드의 풍미와 살코기의 감칠맛을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
폰타 혼케
6. 스기타 (쿠라마에)
돈가스의 기본 형태를 추구해온 시타마치* 지역의 이름난 점포 '스기타'. 대중적인 분위기의 점내에는 통짜로 만들어진 카운터석과 다다미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정성을 들여 밑준비를 마친 일본산 돼지고기와 현지 베이커리의 빵을 사용하며, 네덜란드산 고급 라드는 저온과 고온 두 종류를 준비해 두고 교대로 튀겨내어 고기의 맛을 한층 고급스럽게 완성시킵니다. 느끼하지 않은 맛이 입안에 펼쳐지는 '돈가스 로스(2,100엔)'이 인기 메뉴입니다.
*시타마치: 서민적 분위기의 구 시가지 지역
*시타마치: 서민적 분위기의 구 시가지 지역
스기타
7. 히라타보쿠조 코레도 니혼바시점 (니혼바시)
자사 브랜드 돼지고기를 사용한 돈가스를 맛볼 수 있는 '히다보쿠조 코레도 니혼바시점'. 차분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일본스러운 실내에는 도쿄 도심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이 있습니다. 3종의 돼지를 교배시켜 탄생한 '히라보쿠 산겐톤'이나 촘촘함 육질과 단 맛이 감도는 지방질이 특징인 최고급 브랜드 '히라타 킨카톤'으로 만든 돈가스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추천 메뉴는 고급스러운 맛으로 완성된 '히라보쿠 킨카톤 로스카츠 세트(2,000엔(세금 미포함))'.
히라타보쿠조 코레도 니혼바시점
영업시간: 【평일】 런치 11:00~15:00(라스트 오더 14:30) 12월 31일은 런치타임에만 영업합니다.
【평일】 디너 17:00~23:00(라스트 오더 22:00) 1월 2~3일은 21:00 폐점(라스트 오더 20:00)
【토, 일, 공휴일】 런치 11:00~15:00(라스트 오더 14:30) 12월 31일은 런치타임에만 영업합니다.
【토, 일, 공휴일】 디너 17:00~22:00(라스트 오더 21:00) 1월 2~3일은 21:00 폐점(라스트 오더 20:00)
휴점일: 부정기 휴일 ※코레도 니혼바시 건물 자체 휴일에 따름
평균가격: 【런치】 1,500엔 / 【디너】 5,000엔
주소: 도쿄도 추오구 니혼바시 1-4-1 코레도 니혼바시 4F
【평일】 디너 17:00~23:00(라스트 오더 22:00) 1월 2~3일은 21:00 폐점(라스트 오더 20:00)
【토, 일, 공휴일】 런치 11:00~15:00(라스트 오더 14:30) 12월 31일은 런치타임에만 영업합니다.
【토, 일, 공휴일】 디너 17:00~22:00(라스트 오더 21:00) 1월 2~3일은 21:00 폐점(라스트 오더 20:00)
휴점일: 부정기 휴일 ※코레도 니혼바시 건물 자체 휴일에 따름
평균가격: 【런치】 1,500엔 / 【디너】 5,000엔
주소: 도쿄도 추오구 니혼바시 1-4-1 코레도 니혼바시 4F
8. 히라타보쿠조 KITTE 마루노우치점 (마루노우치)
환상의 돼지고기 '킨카톤'을 맛볼 수 있는 '히라타보쿠조 KITTE 마루노우치점'. 커다란 창문을 통해 햇빛이 쏟아지는 모던하면서도 일본스러운 점내에는 도쿄역 역사를 바라다볼 수 있는 테이블석과 개별 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쌀을 도입한 독자적인 사료로 길러 희소가치가 높은 돼지고기 '킨카톤'은 연한 육질과 자연스러운 단 맛이 특징. 창업이래 계속 인기를 끄는 메뉴인 '두툼하게 썬 킨카톤 로스카츠(150g)(2,300엔)'는 촘촘한 육질과 달콤하고 바삭한 튀김옷이 조화를 이루는 일품 돈가스입니다.
히라타보쿠조 KITTE 마루노우치점
9. 아게즈키 (이다바시)
브랜드 돼지고기 미나미노시마부타를 사용해 만든 최고급 돈가스를 제공하는 '아게즈키'. 주상복합 빌딩이 늘어서 있는 번화가의 지하에 조용히 자리 잡은 인기 점포입니다. 생산량이 적어서 일부 고급 요리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미나미노시마부타 돼지고기를 정성껏 손질한 후 고급 라드를 블렌딩 한 튀김유로 20분 이상 걸쳐 천천히 튀겨냅니다. 고급스러운 기름의 향이 응축된 '특 로스카츠(2,150엔(세금 미포함))'나 미나미노시마부타 돼지고기 중에서도 더욱 고급 부위만을 사용한 '특 히레카츠(2,680(세금 미포함))'가 특히 일품입니다.
아게즈키
10. 나리쿠라 (미나미아사가야)
극저온에서 천천히 익혀 만드는 최고급 돈가스 전문점 '나리쿠라'. 스타일리시하고 개방감 넘치는 점내에는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블링이 잘 들어간 고원 돼지고기에 특별 주문한 빵가루를 입혀 희귀한 '장간막 기름'에서 15분간 천천히 튀겨 건진 뒤, 남은 열기로 다시 5분 동안 익힙니다. 총 20분에 걸쳐 정성껏 조리된 돈가스는 바삭한 식감과 고기의 감칠맛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 일품. '마블링 고원 돼지고기 샤톤브리앙카츠 3점(200g) 포함 정식(2,950엔(세금 포함))'이 추천 메뉴입니다.
나리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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