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ate: Jun 0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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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슬램덩크』 오프닝으로 단번에 유명해진 가마쿠라 고등학교 앞. 요새는 이 명소를 보기 위해 대만을 비롯한 많은 해외 여행객들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모처럼 가마쿠라까지 왔다면 미식도 만끽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번에는 오션뷰 레스토랑에서 현지인이 다니는 은신처 술집까지 엄선한 3곳을 소개합니다.
La Bastide sur la mer
남프랑스를 방불케 하는 멋진 저택에서 맛보는 가마쿠라만의 프렌치 퀴진
가마쿠라 고등학교 앞 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언뜻 보기에는 개인 별장처럼 보이는 하얀 건물의【La Bastide sur la mer】. 눈에 띄는 간판이 아니라서 아는 사람만 아는 맛집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은 바다와 칸막이가 되어 있는 창문을 풀 오픈으로. 테라스석은 물론, 가게 안에 있는 테이블에서도 바다를 가까이 느낄 수 있습니다.
식재료의 기본은 인근에서 소중하게 길러진 재료. 미우라 어항에서 매일 어획되는 제철 생선과 가마쿠라 채소 등 계절감이 풍부한 재료를 골라내고 있습니다. 캔버스로 삼은 접시에 아름답게 장식된 가마쿠라 채소 '가르구유'와 해산물의 맛이 응축된 '부야베스' 등 다양한 스페셜리티는 점심, 저녁 모두 코스로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온조시 기요야스테이 가마쿠라 프린스 호텔점
에노시마의 아름다운 경치와 세심한 서비스가 매력.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는 본격적인 일본요리점
시치리가하마역에서 도보 8분, 가마쿠라 프린스 호텔 별채에 있는 곳이【온조시 기요야스테이 가마쿠라 프린스 호텔점】. 테이블석에서는 낮의 바다의 빛, 석양, 라이트 업 된 야경 등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또 계절에 따라 후지산이 보이는 날도 있어 자연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제철 식재료를 엄선해 사용한 코스요리가 풍부합니다. 특히 이 가게에서는 소고기는 모두 구로게와규로 제공됩니다. 식재료의 맛을 살려 심플한 양념으로 호화로운 구로게와규를 즐길 수 있는 '구로게와규 안심 스테이크'나 수제 데미글라스 소스로 햄버거를 격상시키는 '와규 햄버그'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온조시 기요야스테이 가마쿠라 프린스 호텔점
Beau Temps
뒷골목 와인바에서 즐기는 '뱅 나뛰렐'과 맛있는 프렌치
가게는 유이가하마 대로에서 골목으로 들어간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Beau Temps】는 하세(長谷)의 뒷골목이라는 위치와 오래된 민가의 헛간을 리모델링한 건물이 매력적인, 은신처적인 분위기를 뽐내는 와인바입니다. 약 200종의 와인은 모두 다 "뱅 나뛰렐(자연파 와인)"입니다. 점주 이가라시 가즈히로씨가 시음을 반복해 엄선하고 있습니다.
와인과 맞추는 것은 클래식한 프렌치를 기본으로 한 요리입니다. 가마쿠라시 농협 판매소에서 구입한 채소와 미우라(三浦)의 어부가 보내온 아침에 잡힌 생선은 물론, 때로는 자라와 같은 프렌치 개념에 얽매이지 않는 재료를 사용하여 와인과의 마리아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와인 한 잔부터든 식사가 메인이든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가게입니다.
Beau Temps
Disclaimer: All information is accurate at time of publication.
